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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기술개발·산단 입주·판로개척 기업지원 방안 마련해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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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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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뛰자경북 현장간담회 (의성군).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지난 5일 포항시, 영덕군, 영주시에 이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다시 뛰자 경북'의성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의성생활체육공원을 찾아 '클린&안심 의성'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의성군 사회단체 회원 및 공무원 250여명을 격려하고 함께 대청소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다시 뛰자 경북'의성군 현장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KAIST, 영남대, 경북대 등 관련 대학교수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체 대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성현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다시 뛰자 경북'추진전략 보고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도의 경제, 관광, 농업, 일자리 등 핵심시책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지역의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점검하고 세포배양 소재 등 신성장 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의성군은 안동 백신산업과 연계한 바이오 소재 산업을 육성하고자 20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해 지역대학과 함께 세포배양 소재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왔다.

  2017년부터는 의성군 철파리 일원에 90억원을 들여 기업입주 지원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300억원을 투입해 세포배양 기업체 입주를 위한 산업단지 23만여㎡ 조성 중에 있다.

  세포배양 산업은 백신, 신약, 항체, 줄기세포 치료제 등 생물의약품의 핵심적인 소재인 배지(培地:culture medium), 배지 첨가물, 운반용 백(bag)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특히, 세포배양 소재기업 관계자는 세포배양 소재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의지를 재확인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경북도와 의성군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한 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소재·부품의 자립 없이는 우리 경제의 미래도 없다는 위기의식을 절감했다. 우리지역이 오랫동안 사전 준비를 해온 만큼 안동에 조성 중인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하면 바이오소재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미래를 이끌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기술개발, 산단 입주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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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