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방역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소방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소방서가 오는 19일까지 관내 초등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방역 지원활동에 나선다.

의용소방대 25명을 투입해 성동초와 동천초 학생들의 손 소독과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한다.

수성소방서는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전 손 소독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 의심 학생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 이송 전담구급대를 지정·운영한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가정에서도 등교 전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방역지침을 꼭 지키도록 당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