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여름용 수제마스크 700장을 제작해 지역 내 어르신봉사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여름용 수제마스크 700장을 제작해 지역 내 어르신봉사단체에 배부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북구꽃꽂이회 회원 16명과 함께 제작했다.

이번 마스트 제작은 북구꽃꽂이회가 신청한 자원봉사프로그램공모사업에 마스크 제작 예산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이재원 센터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계신 어르신들이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지역의 봉사단체가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생적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