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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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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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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구미시와 고령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0년도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의 상수관망 분야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최종 선정되어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320억원(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적수사고 등으로 대두된 국민들의 수돗물 불신문제를 2024년까지 해결하고자,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국비지원 사업대상을 공모했다.
 
이에 37곳의 공모 신청을 받아 노후도, 시급성, 사후 유지관리 체계, 사업 추진의지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9곳을 선정했다.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상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천618억원(국비 3천970억원)을 확보해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는 23개 전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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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