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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윤미향 사퇴·정의연 해체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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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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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8일 대구 중구 공평동 2·28기념공원 소녀의 상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와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우현 기자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와 정의기억연대의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김 교수는 대구 중구 공평동 2·28기념공원 소녀의 상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개인계좌 모금, 안성 쉼터 사적 운영을 저질러 왔다. 국회의원으로써 부적격"이라며 "국고보조금과 기부금 및 모금의 회계처리 상황은 횡령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위안부 할머니를 내세워 축재한 정황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록 이용수 할머니와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반격에 나선 윤 의원의 몰지각한 행동과 네티즌의 입에 담을 수도 었는 악플을 보고 더이상 지식인으로써 참을 수가 없었다"며 "저도 사회 단체에 소속돼 있어 회계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수십 억 원에 달하는 개인계좌 모급은 엄연한 불법이다. 이것만으로도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교수는 "윤 의원이 이끌어온 정의기억연대도 해체해야 한다. 회계처리 부정과 부실 상황이 누가 봐도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한일 양국간의 관계에서도 정의연의 간섭은 심각한 수준이다. 위안부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정의연은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적대적으로 돌리게 했다. 한일간 갈등을 조장해 국익을 해쳐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과 정의연은 위안부 할머니의 과거 고통을 팔아 자기의 뱃속을 불려왔다"며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바라는 이용수 할머니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한맺혀 절규하는 이용수 할머니를 비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한안부 문제와 같은 한일간 어두운 역사의 치유와 화해를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끝내고 윤미향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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