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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유학생 원스톱 민원처리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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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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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가 유학생들의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를 신설했다.

지난 2월 문을 연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는 캠퍼스 내에 분산돼 있던 유학생 관련 업무를 한 곳에 모아 다국어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언어권별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입학부터 학사, 생활, 졸업과 관련된 유학생 전용 원스톱 통합 민원처리 체제를 갖추고 있다.

성서캠퍼스 동영관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등 언어권별 헬퍼들이 유학생의 입학, 장학, 수강신청, 학사, 전과, 체류(Visa), 휴·복학, 졸업, 진로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배치된 헬퍼들은 계명대에서 다년간 수학을 하고 한국 생활에 경험이 많은 외국인 대학원생들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교원 및 유학생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단과대학 및 교내 각 부서에 42명의 지원 담당자가 지정돼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의 헬퍼들과 상호소통을 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민원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자국어로 학사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의사소통으로 겪는 어려움이 크게 해소되는 한편, 유학생 민원 업무의 원스톱 통합 처리 체제를 갖춤으로써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인 카시모브압둘라지즈(기계공학전공 3학년) 학생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수업이 이뤄져 한국어가 서투른 저로선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곳에선 여러 부서를 다니지 않아도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인터내셔널 헬프데스크를 통해 유학생들이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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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