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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학·연·관 R&D 협력 `기업연구소協`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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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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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북지역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수요기업 중심의 산·학·연·관 R&D 협력 네트워크인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는 기업이 중심이 되어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해 기업 및 지역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지난해 9월 30일 구성, 현재 7개 협의체 34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칠곡군에서 신규로 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경북기업부연구소협의회'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업의 애로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플랫폼 구축사업'과 기업의 과제발굴 및 R&D기획을 지원하는 '경북도 기업부설 R&D레벨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8개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참여기업의 전년대비 매출액이 73억 증대, 신규일자리 24명 창출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경상북도 기업부설 R&D레벨업 사업'을 진행해 17개 기업의 R&D과제 기획을 지원하고 그 중 8개 기업이 국책과제에 선정,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도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기업 애로기술 및 컨설팅을 10개사를 모집한다.

  특히, 대학 LINC+사업단이 함께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의 산학 연계 R&D 사업화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현재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 스스로가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의 생태계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협력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 수요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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