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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9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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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6-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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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 대상이'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 대상은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과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 
다만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으로 운영되는 반면,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4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구간의 주‧정차 위반차량이며, 신고는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고·접수분에 한해 시범시행 및 계도를 실시하고 8월 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기 11개, 무인단속장비 6개, 무단횡단방지 울타리 3곳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 확충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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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