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양남중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정원에 모여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양남중학교(교장 이기도)는 지난 11일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정원에 모여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일 경주 아화중학교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된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국민 참여 행사다.

이날 양난중은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모두 녹색환경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정원에 모여 엄지손가락을 편 오른손을 왼손 손바닥으로 받쳐 올린 수어 동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학생부장 조현일 교사는 “모든 학생들과 함께 이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감사한 생각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운 날씨에도 거리두기에 유념하며 차분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남중은 다음 주자로는 ‘선덕여자중학교’를 지명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