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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도동서원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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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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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달성군 도동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달성군 도동서원 전경. 사진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달성군 도동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의 서원은 성리학 이념으로 설립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서 전국의 서원 9곳을 묶어 2019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여기에는 도동서원(대구 달성),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남계서원(경남 함양), 무성서원(전북 정읍), 필암서원(전남 장성), 돈암서원(충남 논산)이 해당된다.

도동서원은 조선 동방 5현(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의 수현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중정당, 사당, 담장이 보물 350호로 지정돼 있다.

오는 7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도동서원 주최 행사와 연계해 구성한 현장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이다.

한국서원학회 회장을 초빙해 '세계가 품은 한국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열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동서원을 직접 탐방하며 도동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 무료료 진행되며 신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도동서원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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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