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사제제공=달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 경북도, 엑스코가 함께 후원하는 첫 캠핑전문 전시회다. 캠핑카, 캠핑용품 등 관련 1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약 450부스를 운영하며 캠핑정보와 캠핑문화, 용품 등을 홍보했다.

달서구는 ‘결혼친화도시’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배실웨딩공원’에서 신혼부부가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월광수변공원’등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도심 속 캠핑장인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으로 웨딩카를 타고 떠나는 신혼여행 컨셉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캠핑에 관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많은 분들이 힐링을 위해 달서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