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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부 대북유화정책 실패 北 군사적 위협 말이 아닌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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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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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미래통합당은 16일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에 대해 "현 정부의 대북유화정책이 실패로 귀결됐다"며 "북한의 엄포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행된 만큼 군 당국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3일 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전단 살포를 구실로 쏟아내던 군사적 위협이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며 "아무런 전략 없이 평화라는 환상에 갇혀 끌려다니다 우리 스스로 안보불안을 자초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는 협박과 엄포를 넘어서 더 큰 무력도발과 행여나 있을 우리 국민의 직접적 피해를 걱정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북한이 우리를 한 동포가 아닌 적으로 규정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49분 개성공단지역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남북연락사무소 건물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이번 조치로 지난 2018년 9월14일 개소한 남북연락사무소는 1년9개월 만에 사라졌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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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