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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수도권·대전서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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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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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이 늘었다. 4일만에 40명대로 집계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43명이 늘어 누적 1만2천198명이다. 

  16일 하루 의심 환자는 1만3056명이었고 검사가 완료된 1만4199명 중 1만4156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95명, 경북은 11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1천38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3명, 경기 1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는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5명, 충남과 제주에서는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사례 1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검역 통과 이후 경기에서 2명이 확진됐고 서울, 대구, 제주 등 3곳에서 1명씩 총 5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해외 유입 사례는 13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검역 7명, 경기 2명, 서울·대구·제주 1명씩 등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31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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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