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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취약계층 폭염대비 보호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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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6-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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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예년과 달리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온열환자 발생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취약계층 폭염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폭염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점검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노인 가정 내 냉방기기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으로 온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 1658명과 독거 장애인 17명, 저소득 취약관리 아동 173명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요보호 대상자를 선정하여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23명을 활용하여 취약어르신들에게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대응요령 등 폭염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주 1회 이상 방문은 물론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여 주말과 휴일 취약독거노인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에 대해 응급관리요원의 상시모니터링과 안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으며 취약노인의 가족·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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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