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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문화가 있는 날 수준급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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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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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을 펼치는 'Enosh Trio'.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가 올해 공연프로그램으로 마티네 콘서트와 수창홀 콘서트를 펼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마티네 콘서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Enosh Trio(에노스 트리오)'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Enosh Trio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클래식 앙상블 팀으로 정기연주회,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수창홀 콘서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준높은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그룹 더튠'은 한국의 샤머니즘, 노동요, 전통장단 등 한국음악의 원형을 모티브로 하되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월드뮤직밴드로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그룹 더튠은 지난해 미국, 콜롬비아, 모로코, 유럽 등 8개국 13개 도시의 페스티벌, 극장, 뮤직마켓 등에서 호평을 받은 팀이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만든 그들만의 방식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화로 예약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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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