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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기청,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강소기업 2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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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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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16일 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경제를 견인할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중소기업 24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역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협력 모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경북지역에서 35개사가 신청했으며 단계별 심사(요건심사-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4개사를 선정했다.

신청요건은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혁신형기업(벤처, 이노비즈기업 등)은 매출액 50억원∼1000억원, 수출액 100만불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자체는 각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사업화, 인력 등)을 마련해 사업화를 지원(기업당 2000만원 내외)하며,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2019년까지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중 대구·경북 12개사(대구 8개사, 경북 4개사)가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3년간(2017~2019) 선정된 대구·경북 글로벌강소기업 64개 기업의 3년 평균(2016~2018) 수출액 증가율은 9.6%로써 같은 기간 대구·경북 수출중소기업의 3년 평균 수출증가율인 4.5%(수출 중소기업 수 증가율 2.4% 포함)를 크게 상회하는 등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작지만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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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