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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오늘부터 일주일에 10장까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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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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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공적 마스크(KF마스크) 구매 수량이 오늘 18일 부터 1인당 3매(2002년 이후 출생자는 5개)에서 10매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부터 공적 마스크(KF마스크) 구매 수량을 일주일에 1인 1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월~수요일(15~17일) 중 3개를 구매한 사람은 남은 목~일요일(18~21일) 중 7개를 더 살 수 있다.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종전과 같이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임을 확인해야 한다.

이날부터 보건용 마스크 의무공급 비율도 기존 생산량의 60%에서 50%로 낮춘다.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가 공적 판매처에 출고해야 하는 마스크 비율이 50% 이하로 조정된다.

다만, 수술용 마스크(덴탈 마스크)는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재와 같이 생산량의 60%를 공적 마스크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

오늘부터 보건용 마스크 수출 허용 비율도 생산량의 10%에서 30%로 확대한다. 현재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에 한해 당일 생산량의 10%까지 수출을 허용하나 수출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실제 수출 계약으로 체결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현행 보건용 마스크의 안정적인 공급 현황과 정부 비축 물량을 고려해 수출 허용량을 당일 생산량의 30%로 확대한다.

단, 덴탈 마스크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국내 우선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수출이 금지된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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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