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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역사·생태·체험형 관광지 `사명대사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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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6-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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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 모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김천 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사명대사공원이 지난 4월 준공돼 이달 2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명대사공원은 총 사업비 816억원으로 대항면 운수리 9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만3695㎡(약4만3400평), 건축 연면적 9624.42㎡(약2900평) 규모의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됐다.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해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로 조성됐다.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 다원,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은 5층 목탑 규모로 1층 전시공간에 평화의 탑 제작 영상자료와 사명대사 관련 패널이 전시돼 있으며, 1층 에서도 5층 전경을 CCTV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탑 외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탑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낮과는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사명대사공원에서 유일한 현대식 건물로 연면적 5241㎡(약1,586평), 지상 3층 규모이며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어린이문화체험실, 강당 등이 있으며, 김천 출토 유물 564점이 전시돼 있다.

 또한,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김천패러글라이딩 투어와 터치 모니터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문화원은 한옥 숙박동과 체험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숙박 동은 총 4동, 5개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명대사공원은 김천시가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10여 년에 걸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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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