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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건강칼럼] 칼슘이 부족하면 신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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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작성일20-06-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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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칼슘이온이 골격과 치아(齒牙)의 구성 성분으로 중요한 미네랄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칼슘이온이 혈액 속에 포함하고 있으며, 혈액의 건강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사람 몸의 혈액은 약 알칼리성(pH=7.35~7.45)을 유지하고 있을 때가 건강한 상태이다. 이 혈액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미네랄이 '칼슘이온(Ca+2)'인 것이다. 이 칼슘이온이 인체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1)칼슘이온은 신경(神經)의 흥분을 진정시킨다. 칼슘이온이 부족하면,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기 쉬워 다투기를 잘하고, 좌절(挫折)하고, 통증(痛症)을 쉽게 느낀다. 그러나 칼슘이온을 보충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침착해지고, 인내심 지구력도 나온다. '영국신사'라는 말은 런던수돗물이 미네랄-워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서울 수돗물의 미네랄 함량은 영국 런던 수돗물의 약 3분의 1에서 4분의 1 정도이다.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은 흥분을 잘한다. 그 이유는 칼슘이온이 신경의 정보전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슘이온이 부족하면, 신경의 정보전달이 어려워져, 뇌(腦)의 기능도 순조롭지 못해 흥분을 잘하는 것이다.
 
  '영국경찰'과 '미국경찰'의 다른 점은 영국경찰은 곤봉(棍棒)을 휴대하지만, 미국 경찰은 '권총'을 휴대하는 이유는, 영국 사람은 차분하지만, 미국사람은 흥분을 잘해, 툭하면 총질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2)근육의 수축에 필수적인 심장박동과 위장(胃腸)의 연동 운동, 소화액의 분비가 필요하다. 칼슘이온이 부족하면, 근육운동이 저하되므로, 심장과 위장의 기능이 나빠진다. 그래서 변비가 있는 분은 먼저 칼슘이온을 보충해야 한다.
 
  3)혈액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칼슘이온은 혈액을 항상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한다. 만약 혈중 칼슘이온이 부족하면, 부상(負傷)으로 출혈했을 때 혈액이 멎기가 어렵다.(응고작용) 백혈구를 정상화하고, 면역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칼슘이온의 보충이 가장 필수적이다.
 
  4)효소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칼슘이온에 의해, 효소의 기능이 제대로 활동하면,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다. 효소의 작용에 스위치를 넣어 시동하는 것이 칼슘이온이다.
 
  5)칼슘이온은 호르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반대로 부족하면, 여성의 생리기능에 이상(異常)을 초래하거나,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나오기 어려워지고, 소화액의 분비가 저하된다. 호르몬의 밸런스를 정돈하는 데에는 칼슘이온이 필수적이다.
 
  6)면역계에 작용하여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 즉 칼슘이온이 충분하면, 면역력이 강(强)해, 병(病)에 걸리기 어렵고, 병에 걸리더라도 빨리 낫는다. 만약 칼슘이온이 부족하면, 혈액속의 백혈구의 기능이 나빠지기 때문에 체내로 침입해오는 세균에 저항하는 힘이 약해진다.
 
  7)장(腸)내의 유익한 박테리아의 증식을 강화한다. 칼슘이온은 위산(胃酸), 위액(胃液), 장(腸)점액(粘液), 땀 등으로 분비과정을 조절하고, 장(腸)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장내세균의 영양원(營養源)이 된다.
 
  8)칼슘이온은 세포분열 과정과 특히 난자(卵子)와 정자(精子)의 수정을 컨트롤한다. 칼슘이온이 충분하면 수정은 쉽지만, 부족하면 불임(不姙), 생리불순, 생리통을 발생하기 쉽다. 특히 출산(出産)시에는 자궁경부의 근육이 딱딱한 경우에 칼슘이온을 보충하면, 난산(難産)을 피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칼슘이온은 우리의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칼슘이온이 부족하다. 예를 들면, 일본의 국민영양조사에서는 다른 영양분은 충분한데 칼슘만이 요구사항에 미달이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칼슘부족을 의식하지 못한다. 그것은 단지 의식하지 목할 뿐이며, 증상(症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일본 도호쿠(東北)의과 대학원의 오산나이-마코토교수는 그의 연구결과인 "뇌(腦)는 칼슘이 없으면, 기능하지 않는다"고 센다이(仙台) 방송에서 지난 2015년 11월 9일자로 발표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있는 분들은, 칼슘이라는 미네랄을 기본으로 자신(自身)의 신체를 한번 검토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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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