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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4% 급락…4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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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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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최근 두달 중 긍정조사 비율 낙폭이 가장 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이달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53.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8%p 오른 41.8%로 집계됐다. 최근 두달 사이 가장 높은 비율이다. 부정평가가 40%를 넘은 것은 4월2주(42.3%) 후 10주 만이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0.2%p 상승한 4.9%다.

권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인천 55%(8.1%p↓), 대구·경북 37.6%(7.6%p↓), 부산·울산·경남 44.0%(5.7%p↓), 서울이 51.7%(4.2%p↓) 등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 20대 47.0%(10.2%p↓), 40대 59.8%(9.0%p↓), 50대 55.2%(3.9%p↓)가 하락을 이끌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9.7%p 하락한 28.0%를 기록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잘 모름'이 8.2%p 하락한 44.6%, 중도층이 6.1%p 하락한 49.2%, 보수층이 4.5%p 하락한 28.5%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63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95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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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