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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시민의 뜻에 따라 통합신공항 제3의 장소로 재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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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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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군위군과 의성군이 주민투표까지 마친 상태임에도 지역 간 대립으로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답보상태를 이르자 군위·의성을 모두 배제한 제3의 장소를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이 22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와 국방부는 시민의 뜻에 따라 통합신공항을 제3의 장소로 재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추진단은 "2016년 7월 정부의 K2 공군기지·대구공항 통합이전 발표 이후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하루 속히 추진되길 염원해 왔다"며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지막 단계인 최종이전지 선정을 눈앞에 두고, 군위군과 의성군의 대립으로 이전 사업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유치신청권이 우선임을 주장하는 군위군과 주민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동후보지를 주장하는 의성군의 갈등과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며 "이들 지역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방부·대구시·경북도가 제시한 협상안을 속히 검토해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중 확실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엄중히 요구했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북도, 국방부는 군위와 의성 합의에만 매달리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란다"며 "만약에 군위와 의성이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끝까지 자기 지역만을 고집 한다면, 대구시민의 의사에 따라 통합신공항을 제3의 장소로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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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