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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 기억보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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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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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쉼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기억보따리’를 전달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기억보따리.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센터 쉼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기억보따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치매안심센터 휴관과 대면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 맞춰 쉼터 어르신 40명에 인지활동 지원키트 ‘치매안심 기억보따리’를 비대면으로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이는 각 가정에서 큰 도움이 없어도 대상자 스스로 만들고 학습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매주 전화와 카카오채널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투약 및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치매안심 기억보따리에는 ▲반려식물 상추 키우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인지자극 워크북 ▲전통 종이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자극 활동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나아가 치매 가족의 돌봄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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