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 대명2동행정복지센터가 설치한 꽃 전봇대. 사진제공=대구 남구   
  대구 남구 대명2동행정복지센터가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을 막기 위해 설치한 꽃 전봇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대명2동행정복지센터는 '우리 동네 전봇대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선정 사업인 이 사업은 원룸·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주택가 20개 전봇대에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및 전단지 무단 부착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이성원 대명2동장은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이 가득한 전봇대를 동네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