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가 공공수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서구는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수목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및 공공수목의 건전성 유지 등을 위해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제작업 대상지역은 달구벌대로 등 19개 노선,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등으로, 주요 간선도로 가로수목인 양버즘나무 병해충(방패벌레, 흰불나방 등) 예방을 위해 수간주사와 지상방제 작업으로 한다.

친환경 방제작업으로 이뤄지며 주민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위해 작업 시 안전요원 배치 및 사전·사후공지 후 작업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수간주사는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병해충에 의한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