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변성혜)는 지난 19일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조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가족 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검사, 사례관리, 자문 제공,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실질적인 필요한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학대 인식 개선, 학대 피해 아동 및 정신건강복지서비스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호 연계로 지역 내 아동, 청소년, 가족구성원의 정신건강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양 기관에서 긴밀한 정보 교환으로 학대 피해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