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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덕면 돈사에서 불... 돼지 900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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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6-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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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9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37분께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2시간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약 980㎡가 타고 돼지 900여마리가 폐사해 3억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돈사 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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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