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는 내달 20일까지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 참여자 1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청기획단'은 정책팀, 교육팀, 홍보팀 등 3개 팀을 중심으로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를 고민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지난해 8월 선발된 청년리더 9명은 구정 주요사업 아이디어 제공, 청년학교 학과 개설․참여, 청년사업 홍보부스 운영, 청년 동아리 성과공유회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 청청기획단 10명을 추가 모집해 청년정책 5대 전략에 맞는 실질적인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학과 개설 및 교육정보 공유, 청년사업 참여·홍보 등 더 많은 청년의 소리를 들으며 구정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