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이 지난 18일 대구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이 대구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도심공원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3개 이며 비상벨, CCTV, 스마트 조명, 24시간 청원경찰 순찰, 가족형 화장실 운영 등이 우수해 3개 공원 모두 화장실을 포함한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강화 및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절차는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운영 체계, 감시, 접근통제 등 체크리스트 65개 항목 평가 후 총점의 80% 이상인 경우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인증 받게 된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관리 활동과 안전한 환경 조성은 공단의 의무이며 시민의 휴식처인 도심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