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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저출산 극복위해 난임시술기관으로 지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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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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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원들이 24일 남영숙 의원 등 3명이 제316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개선을 촉구했다.
 
  권광택 의원(미래통합당, 안동2, 사진)은 안동의료원이 경북 북부권 난임시술지정기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를 넘어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지금, 난임치료를 위해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경북 북부의 난임부부가 5분간 의사를 만나고자 2시간 넘게 달려 대구와 서울로 가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권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치료를 공공의료원에서도 담당해야 한다"며 "안동의료원을 경북 북부권 난임시술전문기관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의원(미래통합당, 상주, 사진)은 퇴비부숙도 검사 제도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정부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1년간 계도기간을 두었지만, 여전히 제도 시행과 관련해 검사수행 기관 부족, 퇴비사 운영 매뉴얼 제공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환경부와 환경관련 민원에 떠밀려 성급하게 추진해 축산농가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축산업이 처한 현실과 축산업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강행해 밀어 붙인다면 농업현장에서는 대혼란이 발생한다"며 "제도 시행에 앞서 재정 지원, 축산시설 개선, 축산관련 규제 철폐 등의 제반 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일 의원(안동, 미래통합당, 사진)은 공영방송인 KBS의 지역방송국 기능 축소 반대와 지방언론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영방송 KBS의 지역방송국 기능 축소 정책에 따라 중앙으로 가는 지방의 언로가 좁아질 것에 대한 우려와 KBS 안동, 포항을 포함한 7개 지역방송국(순천, 목포, 진주, 충주, 원주) 축소를 반대하는 민의를 대변하고 중앙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지역 언론 활성화 대책 촉구를 위해 5분 발언에 나섰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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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