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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읍내·대구복현 행복주택 내달 6일부터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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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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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읍내(252호) 및 대구복현(197호)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며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대학생·청년·(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

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칠곡네거리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도보 10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칠곡운암역이 위치하는 등 교통 접근성도 좋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으로 1~2층은 상가(38호)가 입점할 예정이며 생활 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

대구복현 행복주택은 대불공원, 금호강변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검단산업단지, 엑스코,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우수성과 생활의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옛 근로복지공단 직장여성임대아파트 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전용 16㎡ 77호를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소득근거지인 여성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76호, 26㎡ 48호, 36㎡ 128호 총 252호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은 400만원~684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000원~30만7000원이다.

대구복현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110호, 24㎡ 12호, 26㎡ 56호, 44㎡ 19호 총 197호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은 298만원~778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1000원~34만8000원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여야 하며 각 공급계층별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대학생·청년·예비 신혼부부는 본인 및 예비 배우자가 무주택자이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PC(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계층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조건과 깨끗한 주거환경,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행복주택이야 말로 젊은 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확대정책을 충실히 수행해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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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