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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호영 ˝야당없이 해보라˝ 통합당, 3차 추경 공세로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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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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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주호영(사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의원들의 재신임을 받으며 국회로 복귀한 가운데 통합당은 본격적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여 공세 전초전에 나섰다.

  추경 심사를 통해 정책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정쟁에 몰두한다는 비판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추경 심사를 위해서는 상임위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법사위원장 양보가 아니면 18개 상임위원장 선출하라'고 여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오늘부터 추경의 문제점을 자세히 말씀 드릴 텐데 1차 추경 집행도 미진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내용들이 올라와있다"며 공세를 예고했다.

  이어 "추경 심사를 하려면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여당은 12개 상임위를 구성하지 않으면 심사가 안돼서 자기들도 고민하고 딜레마에 빠진 것으로 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통합당 없이도 마음껏 국회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 우리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며 "다만 야당 의원으로서의 책임은 방기하지 않겠다. 열심히 심사하고 열심히 따지겠다. 저희는 절대 몽니를 부릴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도 "추경 예산을 모두 분석했다"며 "문제가 상당히 많다. 하나하나 발표해나가겠다. 의원들과 함께 정책정당으로서 국민의 인정을 받아 2022년 대선을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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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