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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성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조속히 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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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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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지구JC, 4-H연합회, 청년CEO협회, 청년봉사단, 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 경북지역 5개 청년단체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군위군과 의성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실제 인구 현황에 따르면 1985년 301만여명이던 경북 인구는 2001년 278만4000여명으로 줄었고 올해 4월 기준으로 265만 1000명으로 270만명선이 무너졌으며 특히 청년인구도 매년 1만여명의 순유출이 계속돼 2010년 89만명의 경북 청년인구가 지난 5월 기준, 70만명으로 10년간 19만여명이 줄었다.
 
이들은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좋은 경북도를 만들고자 특단의 사업과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이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이 사느냐 죽는냐의 문제이며 청년이 경북에서 살아갈 기회를 주느냐 박탈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지역간 이해관계로 머뭇거리고 있다면 어떻게든 먹고 살고자 발버둥치고 있는 경북청년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경북에서 살아나갈 미래세대에 희망의 불씨를 꺼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지역의 이익의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니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이전되느냐 아니면 무산되느냐 하는 기로에 놓였다”며 “만약 무산된다면 그 역사적 책임은 누가 지고, 경북의 미래와 경북청년의 앞날을 누가 책임질 거냐”며 책임론을 꺼냈다.
 
한편, 경북청년 5개 단체는 “군위와 의성은 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경북에서 살아갈 경북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추진해야만 한다“며 ”군위군과 의성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조속히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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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