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의 세징야[대구FC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FC 에드가와 세징야가 강원FC 골문을 흔들며 안방 DGB대구은행파크로에서 승리를 안겨줬다. 
 
  27일 대구FC는 이날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에드가와 세징야는 한골씩 터트려 대구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대구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6경기에서 4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승점을 16으로 늘렸다. 반면 강원(승점 11)은 최근 3경기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에드가는 이날 경기 후반 7분 정승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츠바사가 헤딩으로 연결해주자 골 지역 정면에 있다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2분에는 세징야가 강원 조재완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더 달아났다. 세징야의 이번 시즌 6호골이자 K리그 통산 47호골(39도움)이다. 

 강원은 후반 47분 고무열의 페널티킥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한편, 세징야는 최근 4경기 연속 골,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골+도움)를 올리고 있는 세징야가 대구 공격의 핵심이다.

통산 40-40을 눈앞에 뒀다. 2016년 대구에 입단한 세징야는 통산 131경기에서 47골 3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1개만 더 올리면 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