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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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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6-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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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   
[경북신문=김영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민갑룡 경찰청장 후임으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56·경찰대 4기)이 25일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는 1964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4기) 법학과를 나왔다. 현 민갑룡 경찰청장과 경찰대 동기다.

김 후보자는 경찰의 대표적인 '외사통'으로 꼽힌다. 부산청장 취임 전 △미국주재한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 국장 △경남지방경찰청 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총경·2009~2011년)과 미국 워싱턴DC 주재관(경무관·2015~2017년)으로 근무한 덕분에 해외 치안 관련 지식이 해박한다는 게 경찰 안팎의 평가다.

특히 현 정부 들어 2017년 12월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치안감 승진 관례와 비교해 1년 정도 빠른 승진이었다. 해외 근무에서 돌아온 경무관의 쾌속 승진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청와대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서 “치안업무 전반에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업무뿐만 아니라 탁월한 정책기획 추진력으로 조직내부 신망을 받고 있다”면서 “수사구조 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배경을 밝혔다.
 
△1964년 경남 합천 출생 △부산 가야고등학교  △경찰대학교 법학과 △충남경찰청 연기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 △주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영사 △서울경찰청 은평경찰서장 △경찰대학 학생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경찰청 제1부장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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