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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태풍급 `장맛비` 오후에 그쳐…최고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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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6-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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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30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장맛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발달해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1일 오후까지 100~200mm, 북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50~100mm,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은 30~80mm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19도, 안동 20도, 김천 21도, 대구 22도, 포항 23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경주 28도, 포항 27도,대구 26도,김천·울진 25도, 안동 24도, 울릉도·독도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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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