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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주영광교회 ‘핫이슈 이유는?’... “불특정 다수의 확진자 전파 논란” 사회적 우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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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6-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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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사이트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안양 6동 소재 주영광교회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안양시는 27일 안양6동에 거주하는 A씨(45·62번)와 안양8동에 거주하는 B씨(80·여·63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A씨·B씨가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예배 및 식사를 하다가 군포 59번 확진자 C씨(25·여)와 접촉·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6일 확진판정 받은 C씨는 앞서 지난 21일 오전 이 교회에 방문해 오후까지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안양 주영광교회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진 우려에 대한 갑론을박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판데믹이 다시금 확산되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판데믹에 대해 발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방역 조치 그리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확산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와 함께 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개인 위생을 신경써야 한다"며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문제가 된 종교 집회와 같이 불특정 다수가 마스크 없이 밀집하는 환경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양 주영광교회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쾌유의 메시지를 쏟아내 눈길을 쓴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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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