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1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은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동해남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안동·영주·문경·김천 17도, 영천·울진·영덕·의성 18도, 대구·구미 19도, 포항 20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구미‧의성 27도, 김천 26도, 포항‧영덕 25도, 안동 24도, 울진 23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0~45km(초속 8~12m)의 강풍이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