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에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왼쪽)이 취임했다.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1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로 취임했다.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는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지난달 30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영성과 및 자율경영 협약을 맺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서면 취임사를 통해 "시설물관리분야에서 최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면서 "직원과 소통, 화합을 통해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이사는 제19대 당시 문재인 후보 경상북도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7회 시도지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는 도로공사 시설물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도로공사 자회사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