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PY 대회 시상식   
[경북신문=강을호기자] 한국방송진흥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승호)가 주관·주최화고, 대구지역 방송사(KBS, MBC, CBS, BBS, CPBC, WBS) 공동주최, 그리고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협회장 최종태)가 후원한 ‘2020 지역대학생 라디오 공익캠페인 COPY 대회’ 시상식이 지난 25일 열렸다.

매년 지역 현안사항 설정과 해결 노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사랑 고취에 앞장서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의 주제는 ‘대구경북 희망캠페인 코로나 위기극복’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소재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수 받았다.

대상에는 '위기 극복 DNA'(안준성,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안녕'(안정빈,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이 뽑혔다.
 
  특히 대상작 위기 극복 DNA은 국채보상운동과 다부동 전투, 2.28 학생민주의거와 같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 사례들을 통해서 위기 극복의 DNA라는 대구 경북의 시민 의식을 발견하였고, 코로나 이슈 이후로도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하는 내용이라 대구시민들에게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우수상 3명이 함께 수상하여 총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대상과 최우수상 두 작품에 한해서는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의 재능기부로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캠페인으로 특별 제작돼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 간 지역 6개 라디오 방송사, 8개 매체를 통해 일 20회 이상 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