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외사계가 합동으로 지난달 30일 다문화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대구 서부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구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서부서 생활안전계와 외사계가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등 주민 체감 중심의 치안정보 전달과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각각 전달했다.

정식원 서부경찰서장은 "소외된 다문화 주민을 포용하고 다문화 주민을 관리 대상이 아닌 관심과 소통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