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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차`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첫날부터 민생·현안해결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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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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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취임 3년차를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걸음이 첫날부터 분주했다.
 
  이 도지사는 1일 새벽 5시께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첫 위판을 개시하는 타종을 하고, 주변 어민·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이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함께 뛰자'고 격려했다.
 
  또 올해 첫 개장을 맞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과 백사장 등을 점검하고 움츠러든 경북 관광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뛰기를 기원했다.
 
  민생 현장행보를 마친 이철우 도지사는 곧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도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건의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국무총리실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국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전부지 선정과 조기 추진에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조정·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지역의 오랜 숙원인 '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건설에 대해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 해양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부탁했다.
 
  이 도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그간의 추진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광역지자체간의 통합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도지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도 만나 통합신공항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균형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도 이어갔다. 이 도지사는 오후, 국회 본관에서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과 안도걸 예산실장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사업에 경북의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 요청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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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