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세관은 지난 1일 박성남 관세행정관과 김예지 관세행정관을 '20년 상반기 자랑스러운 포항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이 상은 포항세관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선정·포상(연2회)함으로써 직원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근무자세로 포항세관 및 지역경제 발전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박성남 관세행정관과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밝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헌신한 김예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박성남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 확산 속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활동과 국산 방역용품 수요 급증 상황을 악용해 외국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 후 수출·판매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획단속을 했다.
　  김예지 관세행정관은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뿐 아니라, 맡은 바 업무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희생정신을 발휘, 조직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소면 포항세관장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