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DGB금융지주와 대구시의사회, 경북도의사회가 지역의료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경북신문=김범수기자] DGB금융지주가 지난 1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시의사회, 경북도의사회와 함께 지역의료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표기업 DGB금융지주와 지역 의사회가 힘을 합쳐 대구·경북 의료 인프라 유지 및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협업 사업 발굴 및 중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이번 DG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대구·경북 코로나19 절정기에 최일선에서 의료 지원에 헌신적이었던 지역 의료진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유석 경북도의사회 회장은 “평소 우리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DGB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의료기관 경영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현재 DGB대구은행에서는 DGB닥터론을 출시하는 등 의료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 협약을 통해 DGB캐피탈의 의료장비 리스 지원우대, 하이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