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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와 탈북민 마스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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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7-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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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경찰서는 지난 2일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역 탈북민들에게 마스크 1800장을 지원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2일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역 탈북민들에게 마스크 1800장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 각종 지원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지역 내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탈북민 A씨는 “탈북민들 대부분 몸이 불편한 사람이 많은데 마스크를 이렇게 직접 나눠 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석돈 보안자문협의회장은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탈북민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어려운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손세정제, 마스크, 쌀’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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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