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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인문캠프 경주 출신 `만화가 이현세`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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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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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4일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만화가 이현세를 초빙,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명사들의 고향이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 또는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1박2일 행사로 진행된다.
   도는 유명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인문캠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만화가 이현세 작가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시행한다.
   올해 첫 번째 백두대간 인문캠프에서 만화가 이현세 작가는 어린시절 추억이 가득한 경주에서 관광객과 제2의 이현세를 꿈꾸는 웹툰전공 대학생들에게 '이현세의 꿈을 키운 경주와 만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젊은 청년들에게 선배로서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학토크에서는 '경북 웹툰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현세 작가와 이철우 도지사가 함께 관객들과 자유로운 현장토크를 이어가며 경주의 여름밤에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청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라 소규모 인원을 모집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기행으로 작가의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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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