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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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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7-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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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의회는 정치집단이 아닌 참된 지역 일꾼들이어야 한다.”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서호대 의장(63·사진)의 각오다.

나 선거구(성건·중부·황오)가 지역구인 서 의장은 6대와 7대 의회를 거쳐 8대 경주시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

3선 중진의 서 의장은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공천을 포함해 미래한국당 소속으로 2차례 당선됐지만, 이번 8대 의회 때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력도 화제.

서 의장은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사수 범시민연합 공동의장, 경주청년회의소(JC) 회장, 경북지구 청년회의소(JC) 연수원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제6대 경주시의회에 입성하며 초선의원으로 문화행정위원장을 역임한 데 이어, 재선에 7대 부의장을 맡아 명쾌한 대안 제시와 합리적 사고와 건전한 비판을 하는 의원으로 인정받아 왔다.

서 의원은 “이제 제8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26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출발하고자 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의회는 시민들이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장으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즐겁고 활기찬 의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의회가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만큼,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반대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일에는 아낌없는 협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의장은 “말만 앞세우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겠다”며 “의회 모두가 능력과 소신,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항상 낮은 자세에서 일하는 성실한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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