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6일 천내천 일원에서 여름꽃 심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6일 천내천 일원에 회양목, 해바라기, 장미 넝쿨 500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더운 날씨에도 천내천 곳곳에 여름꽃을 심으며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생태 하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의수·이애숙 회장은 “천내천을 찾는 주민들이 예쁘게 핀 꽃을 보면서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 심기, 새마을 대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재혁 화원읍장은 “바쁘신데도 여름꽃 심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가꾸는 데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