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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기획페스티벌 `무용축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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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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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포스터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첫 기획페스티벌로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rtpia Dance Festival)'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그리고 사람과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작은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의 '춤이 사물놀이를 담다: 人_ 조화와 불균형'이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표현의 수단인 소리와 몸짓이 상호 교감하는 것을 통해 서로 양립하면서 조화되는 것을 표현한 공연이다.

본공연은 수성아트피아와 대구무용협회가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무용가 4인을 선정해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은 '더 라이프(The Life)'를 선보인다.

현대무용 윤경진, 권준철, 실용무용 권순광, 한국무용 최석민이 안무 및 출연하여 6가지 에피소드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

재단 관계자는 "무용축제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와 몸짓의 상호 교감, 재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해 관객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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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