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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학생·교사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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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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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7일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월2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도내 57개교의 학생 8003명과 교직원 3654명 총 1만1657명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의 연계로 검사를 추진하고, 1억9000만원의 검사비를 전액 지원했다.
 
아울러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 기숙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천17명은 질병관리본부 및 경북도청과 협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검사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했다.
 
진단검사 방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하는 ‘취합검사법’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무증상 양성자 교직원 2명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매뉴얼’을 각급학교에 안내해 기숙사 운영 전 모든 학생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한 1인 1실을 사용하며, 다인실의 경우 침대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에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보건교사를 대상으로‘감염병예방관리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등교수업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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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