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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단체장, 서울 수도권 주택 다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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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7-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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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상당수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재산현황 등을 기초로 본보가 전수조사한 결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D아파트(181㎡)를 보유하고 있었다.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경북 김천시에 단독주택 1채가 있는 이 지사는 현재 안동 도청신도시와 포항시 등 관사 2곳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은 각각 서울 서초구와 송파구에 아파트를 보유한 채 지역에선 전세를 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울 노원구에 집을 두고 대구에선 관사에서 생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4년 첫 시장 당선 때부터 포항시 남구 효자동 P아파트(85㎡)에서 전세를 살고 있다. 소유한 주택 2채는 강남구 대치동 L아파트(121㎡), 강남구 개포동 G아파트(50㎡)등 모두 서울 '노른자위'에 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 시장의 부인은 현재 강남구 수서동 G아파트(84㎡)에서 전세로 거주 중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아파트 1채를 본인 명의로 갖고 있다. 청주에는 집이 없는 대신 5,000만원 짜리 전세집을 구해 생활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기문 영천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등도 서울에 아파트를 두고 지역에선 전세를 산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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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